2일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25회에는 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해 라이머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며 물건을 소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모와 남편 라이머와 함께 생활하는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부부의 사진으로 가득한 집안 곳곳에서 라이머와의 달달한 애정이 엿보였다. 안현모는 "남편과 혼성 듀오로 활동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변함없는 애정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안현모와 영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한석준은 안현모에 대해 약간 허당일 때가 있다.친해지면 인간미가 난다고 말하자 장윤정과 유세윤, 서장훈은 친해져야겠다고 말했다.이에 안현모는 집에 오시면 친해지는 거 아니냐고 화답했다.
이날 안현모는 명품 스피커를 소개했다.때 탔다고 지적하셨지만, 커버만 따로 판다. 다양한 디자인의 커버가 있다"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70,80만원 정도 생각했다"라고 말하자 유세윤은 90만원 대에서 하는 게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다.
이어 공기청정기와 운동 기구와 누워서 보는 안경, 헤드폰, 골전도 이어폰,커피 메이커가 소개됐다.
이어 안현모는 저희 어머니까 쓰시던 것도 있고, 오빠가 쓰던 것도 있다며 안쓰는 접시를 내놨다. 안현모는 내놓고 보니까 괜찮다라며 유리컵을 무료나눔 할 것을 결정했다.
이어 드레스룸을 공개한 안현모는 예능 출연에서 입은 원피스를 선보였다. 안현모의 원피스 스타일은 평소에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안현모는 방송에서 입은 원피스를 언급하며 "정작 제가 못 입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이후 안현모 드레스가 실검에 오르는 등 관심을 끌었다.
한편 안현모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로 과거 대원외고, 서울대 언어학과,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거친 엘리트로 알려져있다.이후 2009년부터 SBS CNBC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약한 바 있다. 안현모는 지난 2012년부터 배우 김민준과 3년간 공개연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17년 안현모는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남편 라이머는 올해 44세로, 안현모보다 7살 연상이다. 라이머는 소유진과 열애하다 지난 2008년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