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네이버 포털에 실시간 검색어에 배우 유아인 숨소리가 올라와 관심을 끌며 배우 유아인의 숨소리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유아인 숨소리가 올라오게 된 배경에는 얼마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방송에 유아인이 출연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에서는 배우 유아인이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아인은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종일 집안 계단을 오르내렸다. 공개된 영상 속 유아인은 3층 구조로 된 집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다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유아인은 핸드폰을 찾다가 계단을 2층, 3층을 오간다. 5년동안 이렇게 살다보니 몸이 안 좋아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일부에서는 유아인의 건강을 염려하기도 했다. 이들은 유아인의 흡연과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숨소리가 큰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한편 2주에 걸쳐 방송된 유아인의 일상은 친근하게 다가왔다. 그는 이불 속에서 벗어나기 싫어했고 옥상에서 꿀잠을 자고 마을 슈퍼에서 장을 보는 등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중간중간 허세 가득한 플렉스를 뽐내는 건 잊지 않았다. 유아인도 그런 ‘허세’를 알고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유아인은 자신의 집에 대해 순간순간의 취향이 묻어있는 짬뽕 인테리어 라고 언급했다.더불어 자신에 대해 유아인은 성격이 좀 덜렁거리는 게 있다 고 말했다.
이날 유아인은 ‘닥터 스트레인지’로 유명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한다며 알렉산더 테크닉이란 잘 알려지지 않은 운동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연기를 가르치는 배우들이 신체훈련때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창시자는 프레데릭 알렉산더란 연극 배우다. 바른 자세로 목과 머리 부분을 이완시켜서 무용의 정확한 동작을 돕는다.
알렉산더는 어느날 목이 쉬어 공연중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몸과 마음에 대한 깊은 탐구를 하기 시작했고 오랜 관찰 끝에 몸과 마음의 통합, 머리와 목 조절의 중요성 등에 착안한 기법을 창안해 알렉산더 테크닉을 만들어냈다.
특히 유아인은 운동을 한다며 요가에서 흔히 송장자세로 불리는 사바사나처럼 주로 누워있는 모습만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의 차도 큰 화제를 끌었다.동네 슈퍼마켓에서 산 대파를 차에 넣을 때 뒷문이 공중으로 솟구치며 열리는 윙도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유아인의 차는 값이 1억 4000만원에 이르는 테슬라 모델X로 알려졌다.